올해 그 어느해 해보다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겨울철 차 위에 쌓인 눈을 안전하고 빠르게 치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쌓인 눈이 얼었을 경우나 잘못 된 방법으로 눈을 치울 경우에 차량 손상의 가능성도 있어서 정확한 방법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 손상을 피하면서 효율적으로 제설하는 팁까지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차를 움직이기 전에 눈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급하게 밀어내다 차량 도장면이 긁히거나 와이퍼가 손상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초보 운전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차에 쌓인 눈을 치우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차량 제설은 무조건 빨리 치우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눈을 치우기 전에 반드시 주변 상황과 차량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1) 엔진을 먼저 시동 걸어 예열하기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유리와 루프 위 눈이 자연스럽게 녹아 치우기 쉬워집니다.
2) 와이퍼를 바로 올리지 말기
유리에 얼어붙은 상태에서 억지로 올리면 고무가 찢어지거나 모터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3) 뜨거운 물 절대 금지
유리가 ‘열 충격’을 받아 금이 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도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량 외부 눈 제거 시 가장 안전한 순서
눈을 치울 때는 위치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작업하면 훨씬 빠르고 수월합니다. 다음 순서는 실제 많은 운전자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느끼는 방법입니다.
1) 지붕(루프) → 2) 앞유리 → 3) 뒷유리 → 4) 사이드미러·창문 → 5) 본넷 순
특히 루프는 주행 중 눈이 앞으로 밀려 내려와 시야를 가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차량 도장·유리 손상 없이 눈 치우는 도구 활용법
차량 눈 제거 도구를 잘못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도구 선택이 중요합니다.
① 눈 브러시(부드러운 섬유)
차량용으로 제작된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야 도장면 흠집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스노우 스크레이퍼(플라스틱)
앞유리 성에 제거 시 사용. 금속 스크레이퍼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③ 장갑·고무장갑
맨손으로 치우면 손이 얼어 감각이 둔해지고, 잘못된 힘 조절로 차량을 긁을 위험이 있습니다.

엔진룸·타이어 주변 눈 제거 팁
차량 하단과 엔진룸 주변은 눈이 얼어붙기 쉬운 구역입니다. 특히 타이어 하우스와 브레이크 근처에 눈이 쌓이면 소리가 나거나 제동력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타이어 하우스 내부
고무 부분과 휠 하우스 사이에 눈이 굳어 ‘덩어리’처럼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행 중 덜그럭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거나 핸들이 무거워질 수 있으니 손이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잘 털어내 주세요.
2) 앞범퍼·그릴 주변
눈이 막혀 있으면 라디에이터 공기 흐름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큰 뭉침은 먼저 손으로 제거하고, 세밀한 부분은 작은 브러시를 활용하면 편합니다.
3) 머플러(배기구) 확인
눈이 막히면 배출 가스가 역류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배기구 주변 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유리 성에를 빠르게 녹이는 현실적인 방법
앞유리가 얼어 있을 때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급하게 긁어내면 유리에 흠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안전하게 녹이는 방법’을 먼저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차량 히터를 앞유리 방향으로 최대로
히터의 온풍을 앞유리에 집중시키면 일정 시간이 지나 서서히 성에가 녹기 시작합니다.
2) 성에 제거 전용 디아이서(De-icer) 사용
스프레이 형태의 디아이서를 뿌리면 수초 내 성에가 녹아 긁어내는 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와이퍼는 마지막 단계에서만 사용
성에가 거의 녹은 뒤에만 와이퍼를 작동해야 고무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문·트렁크가 얼어붙었을 때 대처법
강추위가 이어지면 자동차 도어 고무 몰딩이 얼어붙어 문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무리하게 힘을 주면 고무 몰딩이 찢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손잡이를 당기지 말고 주변 눈부터 털기
문 틈 사이 눈이 얼음 형태로 끼어 있을 수 있어 먼저 털어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실내 히터를 켜둔 뒤 조금 기다리기
내부 온도가 오르면 몰딩 주변이 서서히 따뜻해져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3) 실리콘 스프레이로 예방 가능
매우 추운 겨울 전, 문틀의 고무 몰딩에 실리콘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얼어붙는 현상이 크게 줄어듭니다.

눈 치운 뒤 꼭 마무리해야 할 체크리스트
차량 외부와 유리의 눈을 모두 제거했다면, 실제 주행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주행 중 다시 얼어붙거나 시야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1) 와이퍼 정상 작동 확인
앞유리 하단에 얼음이 남아 있으면 와이퍼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작동 속도와 흔들림을 직접 확인해 주세요.
2) 사이드미러·후방카메라 렌즈 닦기
눈·수분이 남아 있으면 화질이 뿌옇게 되며 안전 운행에 방해가 됩니다.
3) 번호판 눈 제거
번호판은 법적으로 식별 가능해야 하므로 눈이 가린 상태로 주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차량 눈 제거를 더 쉽게 만드는 사전 준비
매번 힘들게 눈을 치우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두는 도구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작은 투자로 시간을 절약하고 차량 손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차에 전용 눈 커버 준비
앞유리 전면을 덮는 커버만 있어도 아침 눈 치우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2) 트렁크에 스노우 브러시·스크레이퍼常 비치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꼭 필요한 기본 장비입니다.
3) 문틀 실리콘 코팅
문이 얼어붙는 현상을 크게 줄여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마무리 조언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는 과정은 번거롭지만,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올바른 순서와 도구만 숙지하면 차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더 빠르고 편하게 제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루프와 유리 성에는 사고와 직결되므로 세심한 제거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눈 소식이 있다면, 미리 제설 도구를 준비하고 눈 커버를 사용해 시간을 절약해 보세요. 작은 준비가 큰 사고를 예방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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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아침에 급해서 눈을 덜 치운 채로 출발해도 되나요?
A1. 절대 안 됩니다. 루프의 눈이 주행 중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시야를 가리는 사고가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 모든 창문·루프·본넷·번호판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안전합니다.
Q2. 뜨거운 물을 부으면 빨리 녹지 않나요?
A2. 빠르게 녹지만 유리가 열 충격으로 깨질 수 있어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특히 영하 온도에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Q3. 성에는 스크레이퍼 없이 치울 수 없나요?
A3. 디아이서(성에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 히터를 켜두면 스크레이퍼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4. 눈 치울 때 차량에 흠집이 많이 나는 이유는?
A4. 일반 빗자루·고무장갑의 거친 섬유 등 비전용 도구 사용이 원인입니다. 차량 전용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야 스크래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Q5. 전기차도 눈 치우는 방식이 동일한가요?
A5. 동일합니다. 다만 열선 유리·히트펌프가 더 빠르게 작동하는 편이라 성에 제거가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도로교통공단 — 겨울철 안전 운전 가이드
- 정부24 겨울철 차량 관리 안내
- 자동차 메커니즘/정비 매뉴얼 기반 일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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