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AI 등과 함께 항상 거론되는 중요한 개념은 빅데이터입니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오늘날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도 하죠. 오늘은 빅데이터의 개념, 5가지 특징, 활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빅데이터의 개념
빅데이터(Big Data)는 기존의 통계적인 방법이나 도구들을 사용해서는 분석하기 어려운 수많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들을 의미합니다. 대형 마트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상품이나 뉴스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검색 키워드들을 종합하여 분석하면, 더 중요한 자리에 더 많이 팔려나갈 상품을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체 PB 상품을 고객들의 여러 후기에 따라 최적의 상품으로 제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소위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오늘날 빅데이터를 제대로 가공하고 분석 할 수 있을 때 해당 정보가 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특징
빅데이터의 특징은 4V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양(Volume), 데이터 생성속도(Velocity), 데이터의 다양성(Variety), 데이터의 가치(Value)입니다. 각 특징에 대해서 추가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의 양(Volume)
비정형 데이터의 양(Volume)은 엄청난 규모로 매순간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역시 무한히 창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체적인 경향을 보는 데이터 뿐 아니라 개별 요소에 대한 세밀한 분석 데이터 역시 중시되고 있습니다.
(2) 데이터의 생성속도(Velocity)
스마트폰과 같은 이동형 단말기의 확대와 함께 인터넷, SNS 등이 발전되면서 데이터의 생성속도가 무수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대량 생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체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이 때 고도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필요로 합니다.
(3) 데이터의 다양성(Variety)
데이터의 다양성(Variety)은 빅데이터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입니다. 비정형화된 데이터들에 대한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가치를 지닌 정형화 데이터로의 변환이 중요합니다. 웹에서의 사용자 기록, 영상, 위치, 센서 정보 등을 이용하여 여러 비즈니스 단계에서 유용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4) 데이터의 가치(Value)
위 3가지 특성을 빅데이터의 3V라고 하며, 여기에 추가된 것이 데이터의 가치(Value)입니다. 아무리 데이터의 양이 많고, 빠르게 생성된다 하여도 해당 데이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결여되어 있다면 단순한 쓰레기 더미 내지 죽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활용
빅데이터응 일상, 기업, 정부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 패턴을 데이터화 하여 사물인터넷(IoT)와 결합시 우리의 일삼에 수많은 편의를 추가할 수 있으며, 기업은 빅데이터를 통하여 고객들이 더 선호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경우 재난에 대한 예보 내지 농산물 생산에 대한 예측 등 여러 정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글쓴이의 한마디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빅데이터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에서 더 편리한 삶을 넘어 생존과도 결부된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더 가치있고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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