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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혈액 사용처 및 헌혈 종류별 차이점, 소요 시간 총정리(2025년 최신 기준)

by 유용한도움 2025. 7. 27.

2025년 최신 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헌혈 종류별 정보와 혈액 사용처, 헌혈 시간, 예약 팁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 일반적으로 알고 계신 전혈 뿐만 아니라 전혈·혈장·혈소판 헌혈의 차이와 혈액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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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혈 종류 및 방법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헌혈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혈 헌혈: 혈액 전체를 일정량 채혈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 (320ml 또는 400ml)
  • 혈장 헌혈: 혈액에서 혈장만 추출하고 나머지는 다시 몸으로 되돌림
  • 혈소판 헌혈: 혈소판만 추출하며, 필요 시 혈장도 함께 추출

 

2. 헌혈 종류별 소요 시간

  • 전혈 헌혈: 약 5~10분 (전체 소요 약 20~30분)
  • 혈장 헌혈: 약 1시간 30분
  • 혈소판 헌혈: 약 30~40분
  • 위 시간은 순수 헌혈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실제로는 사전 검진시간(10분 내외), 헌혈 후 대기 시간(15~20분)을 고려하면 위 시간에 25분에서 30분 사이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헌혈 종류 헌혈 가능 연령 연간 가능 횟수 소요 시간 헌혈 간격
전혈 만 16~70세 최대 5회 5~10분 8주 후
혈장 만 17~69세 최대 24회 약 90분 2주 후
혈소판 만 17~65세 최대 24회 30~40분 2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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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헌혈 혈액 사용처

헌혈된 혈액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 응급 수술·출혈 시 환자에게 전혈 공급
  • 심장·화상·면역·암 치료 환자에게 혈장·혈소판 수혈
  • 맞춤형 혈액 제제로 가공되어 병원에 공급

 

4.전혈, 혈장, 혈소판… 각각의 피가 어디로 가는가?

헌혈을 통해 채취된 혈액은 성분별로 분리되어 다양한 의료 상황에 활용됩니다. 특히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전체 피를 그대로 수혈하는 경우보다, 필요한 성분만 정확히 투여하는 맞춤 수혈이 일반적입니다. 아래는 주요 성분별 용도입니다.

(1) 전혈: 응급·대량 출혈 상황에 사용

  • 구성: 혈장 + 적혈구 + 백혈구 + 혈소판
  • 주요 사용처: 교통사고, 출산 중 대량 출혈 등 긴급 수혈
  • 보관 기간: 적혈구 기준 35~42일 (온도 1~6℃)
  • 특징: 병원 응급실이나 외과에서 사용되며, 혈액제제를 빠르게 만들 시간이 없을 경우 전혈이 활용됨

(2) 혈소판 성분: 백혈병·암 환자의 생명 유지용

  • 정의: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성분
  • 사용 환자: 항암 치료 중 혈소판 수치 저하 환자, 백혈병·골수암 환자 등
  • 투여 목적: 내부 출혈 방지, 수술 전·후 출혈 예방
  • 보관 기간: 단 5일 (실온 20~24℃, 계속 진동 저장)
  • 특징: 수명이 짧고 수요가 높아 헌혈자 확보가 매우 중요함

💡 혈소판 성분 헌혈은 한 명의 헌혈로도 여러 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수혈 현장에서 특히 귀중한 자원으로 평가받습니다.

(3) 혈장 성분: 화상·간질환·면역결핍 등 광범위 활용

  • 정의: 혈액에서 적혈구, 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 성분
  • 성분: 물, 단백질(알부민·글로불린), 응고인자 등
  • 사용 환자: 중증 화상, 간기능 저하, 혈우병, 면역결핍 환자
  • 활용 방식: 혈장 단백질 분획으로 면역글로불린·알부민·응고인자 제제로 정제하여 투여
  • 보관 기간: 냉동보존 시 최대 1년

💡 혈장 헌혈은 수혈뿐만 아니라 의약품 원료로도 사용되어 장기적인 치료 목적에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4) 적혈구 성분: 수혈의 기본 – 수술·빈혈 환자에게 필수

  • 정의: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
  • 사용 환자: 수술환자, 출산 후 출혈, 만성 빈혈, 신부전 환자 등
  • 보관 기간: 35~42일 (냉장)
  • 특징: 수혈 전 혈액형, 교차시험 등을 통해 철저한 일치 검사를 거쳐야 함

(5) 백혈구 성분: 직접 수혈은 거의 없으나 연구·면역목적 활용

  • 정의: 면역 방어 역할을 하는 혈액 성분
  • 활용: 수혈보다는 혈액제제 제조나 면역치료 연구에 사용됨

 

5. 헌혈 혈액 관리체계

  • 헌혈자는 신분증으로 실명 확인 후 문진
  • 채혈된 혈액은 HIV, B형/C형 간염, 매독, 간기능 등 10여 항목 검사 후 보관
  • 정부 혈액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장기 수급·안전 시스템 운영

 

6. 헌혈 혈액 예약 팁

  • ‘레드커넥트’ 앱 또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간편 예약
  • 종류별 마감 시간: 전혈(30분 전), 혈장(1시간 전), 혈소판(1시간 30분 전) 입장
  • 문진 기준 충족 여부 미리 확인 (체중, 혈색소, 건강 상태)

7. 헌혈 관련 주요사이트 바로가기

결론: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나눔입니다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는 생명 구호 활동입니다. 2025년 최신 기준에 따라 헌혈의 방식과 시간, 혈액 사용처 등을 이해하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10분이 누군가에겐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