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금지약물 제한 방문지역 총정리 (2025년 최신)

헌혈 전 문진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되는 금지약물과, 특정 지역 방문 시 헌혈이 제한되는 기간을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본 가이드를 통해 헌혈 전후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1. 헌혈 금지약물 항목별 정리
• 2. 기타 약물 복용 관련 제한
• 3.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 4. 국제 vCJD 위험지역

1. 헌혈 금지약물 항목별 정리

다음 의약품을 복용한 경우, 복용 중단 후 아래 기간 동안 헌혈이 금지됩니다. 주로 태아 기형 유발 가능성 또는 혈액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정된 약물입니다.

• 건선치료제 (Acitretin: 네오티가손·소리아탄) – 복용 중단 후 3년간 헌혈 금지
• 여드름치료제 (Isotretinoin: 아큐테인·로아큐탄) – 복용 중단 후 1개월간 헌혈 금지 
• 손습진 치료제 (Alitretinoin) – 복용 중단 후 1개월간 헌혈 금지 
• 남성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 Dutasteride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 복용 중단 후 6개월간 헌혈 금지 
  • Finasteride (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 복용 중단 후 1개월간 헌혈 금지
• 항암제 성분
  • Thalidomide (탈리도마이드) – 복용 중단 후 1개월간 헌혈 금지
  • Vismodegib (비스모데깁) – 복용 중단 후 7개월간 헌혈 금지 

2. 기타 약물 복용 관련 제한

헌혈 전자문진에서 자주 언급되는 일반 의약품도 일부 제한이 있으니 숙지하세요:

• 감기약·진통제·소염제 – 처방 감기약·진통제 복용 후 3일간 헌혈 제한
• 항생제·항응고제·항진균제 – 복용 후 7일간 헌혈 제한 
• 말라리아 예방약 – 복용 당일 헌혈 제한 
• 건선·습진·여드름·탈모 치료제 – 복용 후 4주간 헌혈 제한 

3.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말라리아 모기 매개 위험이 있는 국내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 또는 숙박했을 때 헌혈이 제한됩니다:

• 지역: 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일산·덕양),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강원 양구군, 인천 옹진군(대부도 제외) 
• 거주·복무 (6개월 이상): 2년간 전혈·혈소판성분헌혈 금지, 혈장성분헌혈만 가능
• 여행·숙박 (1일 이상~6개월 미만): 1년간 전혈·혈소판성분헌혈 금지, 혈장성분헌혈만 가능
• 해상(30km 이상) 또는 당일여행 시 제한 없음

4. 국제 vCJD 위험지역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위험 국가 체류 시 헌혈이 제한됩니다:

• 영국
  • 1980~1996: 3개월 이상 체류·방문 시 헌혈 제한
  • 1997~현재: 3개월 이상 체류·방문 시 헌혈 제한
• 프랑스·아일랜드
  • 1980~2001: 5년 이상 체류·방문 시 헌혈 제한
• 수혈 이력
  • 1980년 이후 영국·프랑스·아일랜드에서 수혈받은 경우 헌혈 제한
• 상세 기준 개정 및 최신 정보는 보건복지부 안내 참조

결론

헌혈 전 전자문진 시 금지약물 복용 여부와 최근 방문 지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복용 중단 후 필요한 금지 기간과 체류·여행 제한 기간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헌혈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