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부적격 사유와 해외여행 후 헌혈 제한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실천입니다. 그러나 헌혈자의 건강과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일정한 부적격 사유와 제한 질병이 존재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 이력은 헌혈 가능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헌혈 부적격 사유와 제한 질병, 그리고 해외 여행에 따른 헌혈 제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 1. 일반적인 헌혈 부적격 사유
• 2. 헌혈 제한 질병
• 3. 해외 여행에 따른 헌혈 제한 사항

 

1. 일반적인 헌혈 부적격 사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연령 및 체중: 만 16세 미만 또는 69세 초과, 남성 50kg 미만, 여성 45kg 미만인 경우
• 건강 상태: 발열, 감기,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수면 부족: 헌혈 전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인 경우
• 과격한 활동 예정: 헌혈 당일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
• 약물 복용: 특정 약물 복용 후 일정 기간 내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헌혈 제한 질병

다음과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 헌혈이 제한됩니다:

• 감염성 질환: B형 간염, C형 간염, HIV(에이즈), 매독 등
• 만성 질환: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 정신 질환: 정신분열증, 우울증 등 정신과 질환
• 기타 질환: 암, 간질환, 혈액질환, 피부질환(건선 등)

3. 해외 여행에 따른 헌혈 제한 사항

해외 여행 이력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요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해외 여행: 해외 여행 후 4주간 헌혈이 제한됩니다
• 말라리아 위험 지역: 말라리아 발생 지역에서 1박 이상 숙박한 경우, 귀국 후 1년간 헌혈이 제한됩니다
• 광우병 발생 국가: 1980년 이후 영국, 프랑스 등 광우병 발생 국가에서 일정 기간 이상 체류한 경우, 헌혈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문진항목 판정기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국가별로 제한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한달 이상 경과 후 헌혈을 해야하며, 헌혈 전 헌혈센터 또는 헌혈 고객센터에 문의하셔서 가능 여부를 지역별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